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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의도적 왜곡? 지랄 옆차기 하고 있네



우리 떡찰(아니 삼성에 특히 우호적이니 삼찰이라고 불러줘야 하나)이 삼성 수사때보다 강한 열의를 갖고 PD수첩을 후벼파신 결과를 발표하셨나 봅니다. 결론은 물론 - 예상했던 대로 PD수첩 제작팀이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것. 하기야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떡찰에 무엇을 기대하겠느냐마는, 앞으로 권력에 밉보이는 언론은 검찰이 직접 나서서 조진다(-_-;;)는 선례를 세웠다는 의미에서 정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정확히 5공 시절로 돌아간 것입니다.

PD수첩이 의도를 갖고 왜곡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의도를 가졌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상상하는 대로 정권을 뒤엎고, 좌빨들의 세상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인가요? 말도 안됩니다. 당시 정부가 미국에서 졸속으로 합의한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이 컸을 것이고, 언론으로서 당연히 이에 부응하여 보도하려 한 것이 의도라면 의도겠지요.

광우병에 대한 위험 경고(그들의 시각으로 보면 선동이겠지만)는 이미 조중동에서 먼저 했던 것들입니다. 오래 전 일도 아니고, 불과 1년 전 - 당시 조중동이 했던 소리도 PD수첩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PD수첩이 방송한 내용은 의도적 왜곡이 되고, 조중동이 했던 것은 그대로 묻혀버리나요? 사실 왜곡과 오보의 달인은 PD수첩이 아닌 조중동입니다. 이전 정부에 대하여 조중동이 했던 왜곡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거짓말 안하고 물어뜯는 것이 mad dog을 능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조중동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을 당시, 그들이 항상 입버릇처럼 말했던, 또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왔던 언론의 자유, 하지만 이번 사태에서는 그들은 가만히 입을 닫고 있습니다. 기자실 통폐합을 언론에 대한 탄압이라고 했었는데, 어째서 권력이 검찰을 동원하여 특정 프로그램을 표적수사하는데도 가만히 있을 수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침해의 정도로 따지면 검찰 표적수사가 기자실 통폐합보다 몇 배나 심한데 말입니다. 스스로의 정치적 입장 이전에 언론의 자유에 대한 문제일 텐데 그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언론이기 이전에 그들의 정치적 입장과 목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고서도 스스로를 언론이라 칭할 수 있는 것입니까? 자사에 대한 광고 불매 운동에 대해서는 영업방해니 뭐니 갖은 이유를 끌어다붙이면서, 왜 여기서는 입을 닫고 있죠? 자기들은 언론의 자유를 누릴 가치가 있고, MBC나 네티즌, 시민들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누릴 가치가 없다는 겁니까. 한마디로 넌센스입니다.

당시 4월 29일 PD수첩 보도에 다소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메세지를 도외시한 채, 일부 문제를 트집잡아 명백한 표적수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왜곡으로 지적한 것들 - 이미 대부분 이후 PD수첩 방송분에서 해명 내지는 설명한 것들입니다.

이렇게 신경질적으로, 억압적으로 하는데 앞으로 감히 탐사보도, 추적보도를 할 언론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특히 이 정권은 대놓고 언론을 자기들 입맛대로 그리겠다고 하는 판인데, 이대로라면 5년 뒤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이 살아남아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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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injin 2008/08/02 08:34 # MODIFY/DELETE REPLY
    지나가다가 도움말 드리려 몇자 올립니다. 당신의 시각은 고쳐야합니다. 조중동 운운하지말고 당장 현실로 좁혀 이야기하여야합니다. 법원의 판결이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중립적 기관이 보았을때 잘못되었다고 하면 잘못된거지요. 법치국가 아닙니까? 자꾸 토를 다니 궁색합니다. pd수첩의 왜곡은 미국소= 병든소라는 논제인데요. 그렇습니까? 미국사람은 병든소먹고 삽니까? 시야를 넓히세요. 그리고 반론에 귀기울이세요.자꾸 자기주장이 편협해집니다. 발전이 없습니다. 지나가다가 무슨 이런궤변이야 싶어 딱해 적으니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말이 심합니다만 쇄국정치 옹고집 부리던 대원군 같습니다,그대가..
    • BlogIcon bonheur 2008/08/02 11:17 # MODIFY/DELETE
      별로 도움말 같지는 않군요.

      어떻게 세상을 보고 살아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 살고 계신 분이라면 과연 '법원이 중립적 기관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과거 독재정권 하에서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려 왔는지, 민주화 이후 일어난 삼성 사건에서 법원과 검찰이 어떤 짓을 했는지 말입니다. 이게 중립적인 기관이 할 일인가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유전무죄, 권력만능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기관이라 욕 먹어도 할 말 없는 것이 검찰이요, 법원입니다.

      그리고 PD수첩의 내용을 미국소=병든소라는 단순한 공식으로 이해하셨다니, 이해력에 상당히 문제가 있으신 모양입니다. PD수첩이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그 주장의 핵심은 미국에서 현재, 문제가 되는 위험군 소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전체 내용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꼬투리를 잡아 흠집내려고 하니 그렇게만 보이는 것이지요. 정부와 한나라당, 검찰과 법원도 같은 의도를 갖고 보니 그런 겁니다.

      언론의 자유 문제를 볼까요? PD수첩은 사회의 문제를 찾아 고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황우석 교수 파문과 같이 심각한 문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고, 공격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완전히 중립을 요구한다는 자체가 넌센스 아닙니까? 그들은 당연히 문제의식을 갖고 캐내려고 접근하는 것이고, 프로그램도 그런 성향을 보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에 뉴스 수준의 중립성을 요구한다는 자체가 이상한 일이고, 또 이미 문제되는 사안에 대해 정정과 해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권력은 굳이 사과, 정정, 반론보도를 하라, 취재원본을 제출하라는 등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그러겠습니까? 촛불의 원인으로 PD수첩을 지목하기 때문입니다. 조중동을 든 이유는 그들에게 인정되는 수준의 언론의 자유, 사회적 관용이 왜 MBC와 PD수첩에는 인정되지 않느냐 하는 문제를 제기하려 한 것일 뿐입니다.

      법치국가 하시니 드는 생각입니다만,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를 버리고 법치 경찰국가로 변화하고 있고, 그 선봉에 현 정권이 있습니다. 법으로 국민을 때려잡고 입을 막는 거지요. 그게 옳은 생각입니까? 정부가 국민의 입을 막기 위해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 문제를 제기했을 뿐인 PD수첩을 검찰을 동원하여 탄압하는데, 이게 당연합니까?

      좀 심한 말이지만, 제가 보기에 이 글을 적은 당신은 비판과 고발, 그로 인한 사회의 발전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 혹은 정권에 대해 알아서 기는 노예 근성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주인된 국민 입장에서 정권을 비판하지 못합니까? 좀 생각을 하고 사세요. 언제 미국소 모두가 병든 소라고 제가, PD수첩이 말했습니까? 알바 짓 그만 하시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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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정권의 막장 외교정책



ARF의장 성명에서 10.4 선언 지지 문구를 빼기 위해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제기했던 금강산 피격 사건 관련 문구까지 삭제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ARF에서 금강산 피격 사건을 거론하여 북한을 전방위로 압박하겠다고 했던 정부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경향신문 - ARF 의장성명 파동 경위


현 정권은 이전 정부의 10.4 선언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고 하고 있는데, 이제 그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기껏 제기한 금강산 카드까지 포기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상 이 정권은 10.4선언을 계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꼬여 있는 남북관계를 더 악화시키는 선택이로군요.

10.4 선언이 뭐가 그렇게 문제인가 하고 다시 훑어보니

1.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 나간다. 남과 북은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중시하고 모든 것을 이에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변함없이 이행해 나가려는 의지를 반영하여 6월 15일을 기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남북관계를 상호존중과 신뢰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내부문제에 간섭하지 않으며 남북관계 문제들을 화해와 협력, 통일에 부합되게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관계를 통일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기 법률적·제도적 장치들을 정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관계 확대와 발전을 위한 문제들을 민족의 염원에 맞게 해결하기 위해 양측 의회 등 각 분야의 대화와 접촉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서로 적대시하지 않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며 분쟁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불가침의무를 확고히 준수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서해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각종 협력사업에 대한 군사적 보장조치 문제 등 군사적 신뢰구축조치를 협의하기 위하여 남측 국방부 장관과 북측 인민무력부 부장간 회담을 금년 11월중에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지역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위한 투자를 장려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민족내부협력사업의 특수성에 맞게 각종 우대조건과 특혜를 우선적으로 부여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해주지역과 주변해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업지구 1단계 건설을 빠른 시일안에 완공하고 2단계 개발에 착수하며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을 시작하고, 통행 통신 통관 문제를 비롯한 제반 제도적 보장조치들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보수 문제를 협의·추진해 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안변과 남포에 조선협력단지를 건설하며 농업, 보건의료,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부총리급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로 격상하기로 하였다.

6. 남과 북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문화를 빛내기 위해 역사, 언어,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등 사회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백두산관광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백두산-서울 직항로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2008년 북경 올림픽경기대회에 남북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처음으로 이용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7. 남과 북은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흩어진 가족과 친척들의 상봉을 확대하며 영상 편지 교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금강산면회소가 완공되는데 따라 쌍방 대표를 상주시키고 흩어진 가족과 친척의 상봉을 상시적으로 진행 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동포애와 인도주의, 상부상조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8. 남과 북은 국제무대에서 민족의 이익과 해외 동포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이 선언의 이행을 위하여 남북총리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제 1차회의를 금년 11월중 서울에서 갖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정상들이 수시로 만나 현안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2007년 10월 4일 평양

대한민국 대통령 노 무 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 정 일

남북간에 잘 지내보자, 경제와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늘리자는 내용이었군요.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할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경협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어차피 치를 통일비용을 줄이는 투자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북한 정권을 무력으로 전복시킨다면 막대한 부담과 고통을 치러야 하니, 통일을 위한 점진적 접근은 필수불가결하다 봅니다.

이 정권이 출범 초기부터 남북 긴장구도를 만들어나갔다는 사실은 대부분 아는 사실입니다. 처음부터 통일부를 폐지시키려 했고, '통일은 없다'는 사람을 통일부장관으로 앉히려 했으며, 국제사회에서 미국과 북한이 화해 구도로 흘러가는 와중에도 이 정권은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여 북한에 대하여 말빨이 서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권이 바뀌었으니 이전 정부가 한 정책을 완전히 뒤집겠다는 나라를 어느 누가 신뢰할 것이며, 북한에 대해 말빨이 서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향력은 오히려 하락하는 것입니다. 통미봉남 정책에 막혀 대북 관계에서 바라보기만 해야 했던 과거를 잊었습니까.


이 정권이 출범하면서 내세운 외교정책은 어디까지나 한미관계 복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졸속 쇠고기 협상에도 도장을 찍어 준 것 아니겠습니까?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미국이 최근 독도를 한국령에서 분쟁지역으로 바꾸었다는 소식을 보니, 결국 자존심 구겨 가면서 했던 모든 것이 허당이었다는 결론이로군요. 한우농가 다 죽이고, 촛불을 방패로 찍어대면서 쇠고기 협상을 미국 입맛대로 해 주었는데, 돌아온 것은 뒤통수에 각목. 뭡니까? 이게.

제 생각에는 대한민국의 외교력과 존재감이라는 것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만만하고 다루기 쉬운 X들이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막나가도 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해서 정권이 바뀌자마자 일본은 독도 침탈 의도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미국은 여기에 맞장구를 쳐 준 것일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지요.

모든 부문에서 다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데, 여전히 잘못한 것 없다, 이전 정부 탓이다, 아직 정책을 펴 보지도 못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겠지요. 언제까지 그렇게 말할 것인지, 어디까지 말아먹을 것인지,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얼마나 더 망신을 당할 것인지... 답답합니다. 하기야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새지 않을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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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네잎크로바 2008/07/28 13:14 DELETE

    Subject: 한국 외교의 3無 (전략, 원칙, 대책) 정책

    1) 방미 앞서 대미 쇠고기 협상에서 30개월 이상, 광우병 위험부위(SRM)까지 전면 수입 허용 협의 → 졸속협상 논란 2) 미국, 일본 편중외교 논란으로 중국, 러시아와 관계 불편 → 4강외교 혼선 논란 3) 이명박 대통령이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보고 받고도 국회 시정연설에서 유감표명없이 대복 화해 제의 → 부적절성 논란 4) 이명박 대통령이 G8정상회담에서 후쿠다 일본 총리로부터 교과서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표기 방침을 전달받고 "지금은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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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이 문제라면 조중동은 폐간해야죠



족벌언론들과 극우파들에게 촛불정국의 원인으로 지목된 PD수첩, 다우너 소를 광우병이라 지칭했다는 이유로 검찰 수사를 받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특히 번역자의 주장을 조중동이 그대로 받아 쓰면서 PD수첩을 향한 십자포화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방금 PD수첩을 시청했습니다만, 그동안의 공격 - 서슬이 퍼렇더군요.


아마 촛불을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정권 입장에서는 물고 늘어질 만한 호재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다우너 소를 광우병 소인 것처럼, 인간 광우병이 아닌데 인간 광우병으로 단정지어 보도해 국민들이 촛불을 들었다고 생각하니 그들의 입장에서는 PD수첩은 왜곡을 일삼는 '일벌백계'할 대상인 것이죠. 해서 집권 여당이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검찰은 취재 원본을 내놓으라 닥달입니다.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정말 PD수첩이 문제라고 한다면 더한 왜곡과 논리적 모순을 일삼는 조중동은 진작 폐간했어야 합니다. 그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우는 '언론의 자유'는 PD수첩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인가 봅니다. 적어도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그들의 입장이 손바닥 뒤집듯 변한 이유에 대해서만이라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면 그들의 입장,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건대 PD수첩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이번 위생조건 협상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한 것입니다. 권력에 비판적인 것은 언론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비판과 견제라는 관점에서 조중동은 지난 5년간 '오버'해서 정권을 씹었지만, 자기들이 밀어올린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한나라당이 정권을 '찾아'오자 지난 독재정권 시절보다 더한 정권의 입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적어도 상식적인 집단이라면 이명박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 역시 그들과 같은 수준의 언론의 자유를 누려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본말이 전도된 그들의 현실인식에 기초한 노골적인 PD수첩 죽이기는 반드시 저지되어야 합니다.

노무현 정부는 조중동과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 때 매일같이 그들은 정부의 언론정책을 열심히 씹어댔었죠. 저도 사실 그들과 대립을 자초하는 정부를 내심 안타깝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너무나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실상을. 그들과 현실인식을 같이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미국에서 O-157 대장균 문제로 쇠고기 리콜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과연 이런 위험성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가 의심스럽습니다. 그저 미국을 믿으라는 정부의 말만 가지고 장차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어떻게 방지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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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네잎크로바 2008/07/16 08:48 DELETE

    Subject: 일본의 역사 왜곡 (유시민)

    일본의 역사왜곡 - 일본제국주의와 부활 행진곡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얼마 전 일본에서 장관 두 사람이 일본이 침략전쟁을 벌이지 않았다고 한 말 때문에 잇달아 장관 자리를 내놓았다. 법무장관 나가노와 환경장관 사쿠라이가 그들이다. 나가노는 일본이 "유럽제국주의 손아귀에서 아시아를 해방시키기 위해 전쟁을 벌였고 일본군이 중국 남경을 점령하면서 중국사람 30만을 학살했다는 이른바 남경사건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쿠라이 역시 비슷한 주장을 했다..
  1. BlogIcon Krang 2008/07/17 01:39 # MODIFY/DELETE REPLY
    공감합니다.
    폐간이 아니라 과거친일행적까지 조사해서 처벌받아죠.
    • BlogIcon bonheur 2008/07/17 19:06 # MODIFY/DELETE
      적어도 자신들이 해왔던 행적을 돌아보고,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따위 글들로 국민들의 가슴을 후벼파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출발을 하지 않는 이대로의 조중동이라면 폐간, 아니 더한 대가라도 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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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발표에 뉴라이트 좋아 죽는구나



미국 버거킹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쓴다고 발표하자 뉴라이트를 위시한 반촛불 집단들의 기세가 등등합니다. 미국도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먹고 있으니 촛불은 거짓이라는 거죠. 참 이 인간들의 뇌 구조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그들이 먹고 있건 아니건 간에 위험성이 변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위험성을 논하면서 과학을 줄기차게 들먹이던 양반들이 이런 비과학적인 사실에 고무되어 멍청한 주장을 하고 있는 데 대해서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쇠고기를 먹고 인간 광우병에 걸려 사망에 이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잠복기 역시 길기 때문에 발병한 시점에서 어떤 쇠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렸는지 그 인과관계를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구매자의 건강보다 이윤을 중시한다면, 혹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 원인으로 지목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민간 기업 입장에서는 30개월 이상 쇠고기도 쓸 수도 있고, 다우너 소, 심지어 광우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소라도 양심을 잠시 망각한다면 얼마든지 도축해서 식용으로 쓸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런 간 큰 기업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Media Statement

 

2008 7 03

 

버거킹은 전세계 매장에서 100% 쇠고기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소를 도축하여 최고급 부위만을 떼어내 만든 100% 쇠고기 햄버거입니다. 버거킹은 내장, 살코기가 아닌 부위를 버거킹 햄버거에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버거킹 (주한미군 기지 버거킹 매점 )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고품질의 프리미엄급 쇠고기만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광우병이 한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나라로, 국가에서 수입하는 쇠고기는 한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는 주한미군 기지 버거킹을 제외한 어떠한 한국의 버거킹 매장에서도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쇠고기는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의 엄격한 규제 요구사항에 맞추어서 검사 처리된 쇠고기입니다. 또한 국내 쇠고기 가공업체는 버거킹의 엄격한 검사와 질적 규제에 따라 건강한 쇠고기로  햄버거 패티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버거킹은 모든 연방 주의 법규제를 따르고 있으며 엄격하고 높은 질적 규제를 따라 100% 순수 쇠고기 햄버거를 미국의 매장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법규에 따르면 건강하고 걸을 있는 소만이 공식적으로 햄버거 패티로 사용될 있도록 요구되고 있지만 연령에 제한을 두어 반드시 30개월 미만 소의 사용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100% 순수 쇠고기 햄버거는 30개월 미만, 혹은 이상의 소로 만들어질 있습니다.

 

식품 안전 식품 관리는 매우 신중하게 다뤄져야 합니다. 버거킹 시스템은 100% 순수 쇠고기 햄버거 패티를 국가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규제를 지키면서 전세계 지역에 성실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경험 많고 검증된 전문가들을 고용하여 버거킹 매장에 공급되는 모든 제품들이 우리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 규제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의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검역이고, 국민을 보호하는 정부의 역할이라면 위험성이 몇억 분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인간의 목숨, 그 가치를 어찌 돈으로 환산할 수 있으며, 세금을 받아먹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나서서 그냥 닥치고 처먹으라고 강요하는 작금의 현실은 잘못되어도 정말 잘못되어 있는 겁니다.

이명박 본인이 한 말 -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 오면 값싼 가격에 좋은 품질의 쇠고기를 먹으니 좋은 것이 아니냐, 맞습니다. 모든 것이 돈으로만 보이는 실용을 가장한 속물에게는 그렇겠죠. 죽을 확률도 낮고, 어차피 환갑 넘게 살았으니 이제 와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도 별 상관 없는 나이니까요.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싸고 맛있는 미국 쇠고기 먹어도 되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쇠고기를 포함한 모든 국정 철학이 속물(俗物)주의로 변해 가고, 또 많이 변했습니다.

지난 쇠고기 협상 결과 - 말뿐인 추가협상을 거쳤지만, 여전히 우리는 위험 발생시 우리 주권에 근거해 단독으로 검역을 중단할 수 없습니다. 복잡한 절차와 협의를 거쳐야 가능하죠(복잡한 이야기는 피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광우병만 문제가 되고 있지만, 미국에서 리콜을 불러 온 O157 대장균 문제, 만약 한국에 들어온 쇠고기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잘 될까요?

원점으로 다시 돌아와서 - 뉴라이트를 위시한 꼴통들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촛불이 이념갈등으로 변질되었다고 말했고, 종교계가 나서서 촛불에 힘이 실린 것에 불만스런 반응을 보인 그들입니다만, 촛불의 의미를 변질시킨 것은 그들입니다. 촛불에 색깔을 덧입혀서, 좀 온건한 쪽에서는 진보-보수 간의 갈등으로, 막나가는 자들은 아예 친북 좌파 빨갱이-건전 세력의 갈등인 것처럼 끌어 반공 정서에 호소하려고 했던 것도 그들이고, 공권력의 강경진압을 앞장서서 요구했던 것도 그들이었고, 자기들도 폭력을 행사하면서 전문 시위꾼 이야기하면서 전체가 폭력집회인 양 거짓을 말했죠.

물론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평화적이었고, 그들만이 잘못이었다고 흑백논리에 입각해 이야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반공 논리를 앞세워 사회의 헤게모니를 지금까지 장악해 왔던 그들의 모습이 이렇게 추악하다는 사실이 드러난 점은 절망적이군요. 지난 10년간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대로 - 변한 것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미국 버거킹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파는 것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습니까? 미국인들이 먹으니 우리가 먹어도 괜찮다구요? 그리고 하나 더 - 미국산 쇠고기가 그렇게 안전하다면 왜 지금껏 그 사실은 숨겨 왔습니까? 조선일보에서 말하는 대로 우리 사회가 그렇게 만든 겁니까?

미국산 쇠고기가 잘 팔린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개인이 굳이 사다 먹겠다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겠지만, 사먹는 입장에서 최소한 들어오는 쇠고기에 대한 검역주권은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 어째 사먹는 사람이 애걸복걸하고 매달리는 것이 이명박이, 한나라당이,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이 그렇게 내세우는 시장  원리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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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비프리박 2008/07/05 16:52 # MODIFY/DELETE REPLY
    저도 버거킹에서 사과(?) 발표 기사 봤습니다.
    아, 근데 뉴라이트 쑤뤠기들... 좋아죽겠다 싶었는데...

    뭐, 미국 버거킹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패티로 넣는다고...
    그것이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가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겠죠.
    그것 또한 뉴라이트의 사대주의, 숭미주의, ... 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죠.
    독립적인 사고는 못하고...!
    • BlogIcon bonheur 2008/07/06 09:02 # MODIFY/DELETE
      전에 100분토론에 나와서 맥도널드에서 그런다고 거짓말을 했었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어떻게 버거킹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쓴다고 해서 국민의 걱정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네요.정신줄 놓은 뉴라이트의 사고방식을 잘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2. 00 2008/07/05 20:22 # MODIFY/DELETE REPLY
    먹을만 하니까 먹겠죠. ㅋㅋㅋ

    뭐 굳이 가서 사먹는 사람도 있네요. 싼 쇠고기 먹어서 상당히 행복해 하는데요?

    http://kbjmkr.egloos.com/1843129#2467441


    뭐 또 아래처럼 정말 팔린 것이냐에 대한 반론도 있습니다. 적어도 이번에 검역한 쇠고기는 아니라는거죠.

    http://koreancongressmen.tistory.com/29
    • BlogIcon bonheur 2008/07/06 09:05 # MODIFY/DELETE
      개인의 선택까지 뭐라고 하기는 그렇죠. 알려진 위험이니, 그것을 감수하면서 먹겠다는 것까지 뭐라 할 수 없을 겁니다.

      지금 문제는 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받는 세금 값을 못하고 미국 축산업자들 주구 노릇이나 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겠죠. 사먹는 입장에서 독자적으로 차단할 권한조차 없는 이런 협상을 90점은 된다고 자평하는 넘들 아니겠습니까.
  3. 지나가다 2008/07/06 03:13 # MODIFY/DELETE REPLY
    최소한 30개월은 개도 안먹는 고기라고 굳게 믿어왔던 촛불론자들은 반성은 해야죠 ^^
    남들이 그렇게 미농무부 고기 분류 근거자료를 대도.. 무조건 모르쇠로만 하는 이들은 원
    30-42개월도 최상급 고기인 PRImE이 될 수 있슴에도 무조건적으로 30개월이라고 외치는 당신들

    스스로에 대한 반성은 없이 원.
    단 0.1% 걱정을 덜어야한다고요?

    상식적으로 따져보죠.

    광우병은 전세계적으로 영국을 빼고는, 각 나라에서 1년에 한 명 발견되기 조차도 힘들고... 또 영국도 한해에 한자리 숫자 발병으로 줄어들고 있어요. 지금까지 총 발병수는 전세계적으로 166명이에요.

    2차 성장을 의심하는 학자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전세계적으로 그 행태가 잡혀가는걸로 인식하고 있어요.
    http://blog.periskop.info/96?category=4


    반면 후진국병인 결핵은 우리나라가 OECD 에 당당히 압도적 1위에
    10만명당 발병수 90명에 10명이 사망으로 인해 결핵보유국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5826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324010329271630060
    실제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국내 결핵환자는 2003년 3만687명, 2004년 3만1503명, 2005년 3만5269명, 2006년 3만5361명, 2007년 3만4710명 등으로, 지난해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 결핵환자의 주 연령층(2007년)을 보면 15~64세가 73.3%로 65세 이상(25.6%)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5년의 국내 결핵발생률은 10만명당 73명으로 일본보다 3.4배, 미국보다 19.2배나 높았다. 결핵사망률도 10만명당 5.9명으로 일본의 2.8배, 미국보다는 100배 이상 높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불행히도 1위다.


    그래서 영국에 입국할 때 한국인들은 엑스레이를 요청할 수도 있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156787

    그렇게 광우병이 걱정된다면, 그보다 훨씬 높은 지하철에 가도 만날 수 있는 주변의 결핵 활동성 보균자를 걱정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지금 광우병이나 촛불사태는 그야말로 정치적인으로



    차라리 2MB정권이 싫다고 하세요.

    스스로에 대한 반성없이 사실도 없이 자신의 감정에 휘어잡힌 이렇게 써봐야 스스로 자뻑만 할 뿐이죠.

    뭐 촛불커뮤니티에서야 옳시구나 인정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
    • BlogIcon bonheur 2008/07/06 09:18 # MODIFY/DELETE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은 다 압니다. 하지만 인명을 확률로 논한다는 자체가 잘못되어 있고, 확률이 낮다고 해서 국가가 국민을 보호할 책임을 면한다고 어떤 법과 어떤 상식에서 그렇게 말합니까?

      공식적으로는 발병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만, 미국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린 사례가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왜냐 - 미국 정책은 기본적으로 식량을 산업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이익집단들의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또한 제대로 모니터링이 되지 않고 있으니까요. 미국의 치매 발병이 급증한 것 -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왜 결핵 이야기를 꺼내놓는지 모르겠습니다. 결핵환자는 많지만 치료 가능성은 있습니다. 어떻게 발병하면 100% 사망, 잠복기조차 길어서 원인파악이 어려운 광우병과 같은 선상에 놓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저는 결핵을 선택하겠습니다.

      지금 미국 소를 100% 수입금지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생각해 보십쇼. 국민들이 미국 쇠고기를 들여오지 말자고 촛불을 들고 있는지. 다만 국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 정부가 앞장서서 미국 쇠고기, 미국 축산업자를 보호하면서 국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말뿐인 추가협상이요? 문제가 생겨도 독자적으로 차단할 권한조차 없는데요.

      뉴라이트나 한나라당, 그리고 당신같은 알바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생각이나 해 봤습니까? 어차피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은 미국 소를 먹더라도 별 영향이 없을 겁니다. 살만큼 살았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다음 세대, 다다음 세대... 그들은 무슨 죄가 있습니까.

      정권 이야기가 나와 하는 말인데, 이명박 정권이 개삽질을 거듭하면서 국민들의 기대를 스스로 저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촛불을 든 국민들이 반성해야 합니까. 미국 버거킹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쓰기 때문에요? 인간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이따위 글을 쓴다는 사실만으로 부끄러워해야 할 겁니다.

      이런 글에 답을 해야 한다는 자체가 한심스럽지만 혹 알바들이 더 들어올까 싶어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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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는 국민탄압, 다른 쪽에서는 한미 우호의 밤이라...



대한민국, 2008년 6월은 참으로 잔인한 달입니다. 서울 한가운데서는 경찰이 시민을 탄압하는데, 같은 서울 아래 다른 곳에서는 이런 행사가 열리는군요.

'한미 우호의 밤'..양국 인사 대거 참석(연합뉴스)

한.미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한.미 우호의 밤' 행사가 30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양국 주요 인사 8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미우호협회(회장 박근)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월터 샤프 신임 주한 미군사령관을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와 국내 기업인,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파동과 관련, "지인들은 이것이 대체로 한국 정치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한미 양측의 정치상황으로부터 한미동맹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축사에 나선 유 장관 역시 "한미동맹은 한반도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라며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21세기의 요구에 따라 양국은 한미동맹을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샤프 주한 미군사령관도 축사를 통해 "한.미 간 우정은 혈맹"이라며 "우리는 동맹으로서 싸워서 이길 준비를 해야 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하며, 장병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배우자를 동반하지 않은 미군의 1년간 한국근무를 3년간 가족동반 근무로 변경할 것"이라면서 "이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장기적인 공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 한미우호연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월은 잔인한 달"이라며 "과거에는 북한의 침략이 있었고 (지금은) 촛불과 깃발, 물대포와 피가 서울 도심지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는 "거짓되고 근거없는 공포와 루머가 디지털 공간을 채우면서 미국 소가 광우병 소가 되고 미국사람이 광우병 환자가 됐다"며 "그러나 데모대들의 고함소리에서 새롭고 더 강한 한미동맹이 탄생할 것이며 과거 데모에 참여했던 대통령은 폭력시위를 다룰 줄 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우호에 기여한 주한 미군 5명에게 '한미우호상'이 시상됐으며 만찬에는 미국산 쇠고기가 시판되지 않은 관계로 호주산 쇠고기로 만든 스테이크가 올랐다.

또 만찬과 함께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버시바우 대사가 '깜짝 출연'해 주한미군 밴드와 함께 'I feel good'을 연주하며 드럼 실력을 뽐냈다.

kje@yna.co.kr


한미동맹 좋죠. 좋습니다. 하지만 쇠고기 협상 잘못되었다고 촛불들고 나온 국민들을 반미, 좌파, 심지어는 빨갱이로 덮어씌워 놓고 좋다고 희희덕거리는 것 같아 보기가 매우 거시기합니다. 미국인들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폭도로, 촛불을 폭력이라 서슴없이 말하는 것이 어째 우리와는 두뇌 구조부터 다른 미국의 주구(走狗)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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